베이비하우스 영통점 - 1. 없는게 없는 육아용품 백화점

베이비하우스 영통점 - 없는게 없는 육아용품 백화점

 

취업 준비 보다 어려운(?) 육아 준비

 

곧 우리 집에 첫 아이, 보리스가 태어날 시간이 다가온다.

육아를 위해 준비할 것이 왜이리도 많은 지.. 참 쉽지 않다 ㅠㅠ

그래도 주변 지인 중 12개월 빠른 아이가 있어 이것 저것 물어보고 물려 받은 것도 많지만,

아직 카시트가 없는 상황..! 카시트를 구경하기 위해 베이비하우스 영통점을 찾았다.

 

 

 

 

 

베이비하우스 영통점은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 B동 2층에 위치하고 있다.

매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유모차 & 카시트 | 그 외 육아용품 점

 

 

 

 

카시트를 보러 온 김에 육아 용품도 구경한다.

65~68 지점 구역 입구엔 이렇게 친절하게도 출산 준비 리스트란게 있다.

너무 많은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물어볼 곳이 딱히 없다면 상기 리스트대로 준비하면 마음 편하긴 하겠다.

 

 

 

 

온라인 쇼핑이 대세지만 아기 용품은 산 적도 본 적도 없기에 이런 물리적인 매장 방문을 추천한다.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골라 살 수 있다.

 

 

 

나는 두 번의 일본 여행 과정 중에 필요한 제품들을 아카짱혼포에서 많이 구입해왔다.

매장 크기나 제품 구성에 아카짱혼포 대비 크게 꿇리지 않는 위력을 과시한다.

 

 

 

가격은 정직하게 공개되어 있으며,

몇 가지 제품을 검색해 본 결과 온라인이 저렴한 물품들이 다소 존재했다.

 

 

 

처음에 감이 잘 안올 때는 베이비 페어도 다녀와 봤으나,

베이비 페어는 사람도 많고, 무엇 보다도 동일 종류의 제품들을 조용한 분위기에서 찬찬히 둘러보기가 어려웠다.

특히 당장 사야만 할 것 같이 꼬시는 '오늘 여기서 사시는게 제일 저렴해요' 문구를 듣는것도 참으로 피곤했었다.

 

 

 

 

하지만 이 곳 베이비하우스 영통점은 그럴 걱정 없이,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옆에 놓고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

상주하시는 점원 분들은 판매가 목적 보단, 자신의 제품에 대한 지식을 뽐내는 것을 더 즐기시는 것 같았다.

궁금한 부분을 여쭤보기에도 참 부담이 없었다.

 

 

 

 

 

여타 다른 매장 대비 접근성이 괜찮은 곳에 위치해 있다는 것도 큰 메리트이다.

그러나 이 곳 만의 가장 큰 메리트가 존재했으니..

 

 

 

 

 

그건 바로 집에 잠들어 있는 각종 상품권 사용 가능 ++ 온누리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물론 지류 상품권만 사용 가능해서 5%만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명절 등 특별한 행사를 하는 경우 10% 할인까지 해준다.

상품권을 잘만 알아본다면 기본 10% 할인은 챙겨 들어갈 수 있다.

 

(안타깝게도 경기 지역 화폐는 사용 불가능하다.)

 

 

 

수원프리미엄아울렛 B동 2층

 

 

카시트를 사기 위해 찾은 이 곳..!

그러나 그 외 육아 용품 내용이 너무 길어져 카시트 내용은 2탄으로 찾아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