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조리원 - 비용을 아껴보자. 세액공제 셈법 (2025년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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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모음/육아

산후 조리원 - 비용을 아껴보자. 세액공제 셈법 (2025년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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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조리원 - 비용을 아껴보자. 세액공제 셈법 (2025년도 기준)

 

아이가 곧 나올 예정이라 복합적인 감정과 정리되지 않은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애기가 집에 온다면 얼마나 더 정신 없을까.. 걱정도 되긴 하지만..!

지금의 내가 해야할 것을 찾아보며 정리하고 있다.

 

 

 

요즘 임산부는 필수로 들르는 산후조리원 코스.

아이를 낳느라 고생한 엄마를 위해, 또한, 육아를 함께 공부해야 할 아빠를 위해서라도

산후조리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근데.. 이게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

최대한 비용을 아끼기 위해 고민한 내용들을 공유한다.

최종적으로 우리가 고른 방식도 결론으로 공유해 줄 예정이니 끝까지 따라와주시길.

 

결제. 어떻게?

 

산후 조리원 비용을 지불하는 수단은 여러 방법이 있다.

가장 흔한 방법은 아이를 낳았을 때 정부가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지원 정책 금액을 사용하는 것이다.

 

 

첫만남이용권 지원 서비스 설명 및 사용범위

 

 

그러나 이 지원금은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듯, 사용처가 매우 넓은 편이다.

온라인 구매가 포함이기에 심지어 쿠팡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일반적인 현금이라고 보면 편하다.

 

 

 

 

이에 내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지역화폐 사용이다.

일부 산후조리원의 경우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하다.

 

 

지역마다 인센티브율도, 보유 한도도 다르다

 

 

지역화폐의 경우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경기도 기준 7%~10% 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단, 경기 지역 화폐 용인시 기준 1인 최대 보유 가능 금액은 150만원으로 한정되어 있다.

 

 

결제. 누가?

240927 정책 발표 - 누리집

 

내 기준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다.

확실히 세금쪽은 말이 어렵다.

 

2024년 기준 소득 상관 없이

출산 1회당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총급여액의 3% 초과 의료비 지출액의 15%를 공제해주는 정책이다.

 

2024 조리원 비용 관련 세액 공제 변경 내역

 

출산 1회당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라는 말이 나를 포함한 다수를 헷갈리게 했는데,

이 말은 산후조리에 사용한 금액은 200만원 까지만 인정해주겠다 라는 말이다.

(공제를 200까지 해준다는게 아님)

 

 

 

근데 그 비용을 총 급여액의 3% 초과하는 분 부터 인정을 해주니..

산후 조리원 비용은 400만원을 사용, 다른 의료비가 200만원 추가로 있다는 가정 하에,

( 200만원(조리원 외) +  200만원(조리원 비. 200만원 까지만 인정) - 150만원 (급여 5천만원 기준 3%) ) * 0.15 = 37.5만원

( 200만원(조리원 외) +  200만원 - 300만원 (급여 1억원 기준 3%) ) * 0.15 = 15만원 

 

 

아 참, 육아휴직 시 받는 급여는 연 총 소득에 포함되지 않는 비과세 급여이다.

 

결론

 

우리는 용인 페이가 적용 가능한 디엘린 산후 조리원. 2주, 450만원에 계약하였다.

와이프의 소득이 나보다 적으니 의료비 세액 공제를 받기 유리하다.

 


그러나 인정 금액이 200만원 까지이니, 무리해서 많이 채울 필요는 없다.

와이프 용인 페이 150 (우선적인 최대 한도)

본인 용인 페이 150 (우선적인 최대 한도)

그 외 150 자유.

 

 

모든 분할 결제가 된다고 하면 용인 페이가 채워지는 대로 150만원 추가 결제를 하면,

실 결제 금액 418.5만원 | 추가적인 세액 공제로 최대한 절약이 가능하시겠다.

 

 

남은 150은 조금 더 계산해보고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유리한 인원으로 몰아줄 예정이다.

아우 .. 머리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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