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오사카 여행기 - 김포공항 출국 정보 / 출국 시뮬레이션
최근 일본 여행을 계획하신 분 들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코시국 말기에 다녀온 따끈따끈한 후기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항공편 : 제주 항공, 김포 - 간사이
우리는 김포 공항이 가까워 김포 - 간사이 제주 항공 편을 이용했다.
항공권은 복잡하게 알아보진 않았고,
예약은 두 달 전 네이버 항공권 사이트 조회를 통해 예약하였다.
위 처럼 초록창에 항공권을 친 뒤 검색해도 되고, 하기 링크를 들어가 검색해도 된다.
조회 당시 카드 할인 적용 등 없이 결제 시, 노랑풍선에서 중계한 항공권이 가장 쌌다.
15kg 위탁 수하물이 포함된 항공권으로 수수료까지 인당 445,400원.
예전에 비하면 참 비싸졌다.
(어쩌면 내가 비싼 걸 고른 것일지도?)
항공사 카운터 방문 (2F)
우리는 택시를 이용하여 김포공항 국제선 출발(2F) 게이트에 도착.
코로나 이전과는 다르게 백신 or PCR 검사 정보 확인을 위해 항공사 카운터 방문이 필수이다.
그래서 예전보다 더욱 빨리 공항에 도착해야 한다.
TIP : 제주 항공의 경우 탑승 24시간 전 부터 제주항공 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좌석 선택이 가능하며,
일부 중개 서비스를 통해 구입한 티켓은 불가능하다. (그게 노랑풍선을 통해 예약한 내 티켓이였다.)'
백신 접종 정보를 보여주기 위해 COOV 설치는 필수! 하기 어플 미리 설치 및 가입 절차를 진행하도록 하자.
IOS
Android
여권과 COOV 예방 접종 정보 or PCR 검사 정보를 제출하면 티켓을 발권해준다.
출국전 : 환전 수령 및 와이파이 도시락 수령
GATE2 내부 우측에 신한은행 환전 수령소가 있다.
외화 수령을 한 뒤, 환전소 앞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 1층으로 내려가면
여행의 필수품인 와이파이 도시락을 수령할 수 있다.
도시락을 신청 안했어도 현장에서 대여 절차가 진행 가능하니 참고.
겸사겸사 곁에 있는 각 통신사 로밍센터도 있으니, 로밍 신청이 필요할 경우 같이 신청해주자.
나는 굳이 로밍 신청을 할 필요가 없었으며, 줄도 길었기 때문에 로밍 신청은 패스했다.
출국 심사
2F 중앙에 위치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출국장인 3F로 올라갈 수 있다.
인천에 비해 짧지만 매우 긴 줄이기 때문에 출국 전 최소 3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길 권고한다.
물론 일행 중 보행상 장애인에 해당되는 사람이 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줄을 서지 말고 출국장 입구에 있는 직원에게 장애인이 있음을 알리면,
복지카드를 확인 후 빠른 출국 절차를 도와준다. (넉넉잡아 20분 걸렸던 듯 하다)
이 곳 부터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은 휴대가 불가능하다.
출국 심사 통과 후 면세품 인도 및 커피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매한 물품이 있다면, 필히 인도장을 먼저 가도록 하자.
인도장은 오전 7시부터 운영되며,
인도장 또한 여행객으로 붐비기 때문에 미리미리 방문해야 한다.
출국심사 기준 좌측으로 쭉 가면 탑승구 34 앞에 각 회사의 인도장이 모여있다.
번호표를 뽑고 순번에 맞추어 여권을 보여주고 인도하면 끝.
이제 남는 시간동안 대기하며 면세점을 구경하도록 하자.
아쉽게도 김포공항 출국장엔 커피전문점이 없다.
그러나, 탑승구 36 앞에 있는 다께야에서 커피를 판매하고 있으니 필요 시 이용하면 된다.
맛은 그저 그랬는데 가격도 비싸고 줄도 꽤 있다.
단순히 목이 마른거면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음수대 이용을 추천한다.
다음엔 간사이 공항 입국 시뮬레이션으로 돌아오겠다.
돌아오는 김포공항. 입국장 면세점 정보가 궁금하다면?
'리뷰모음 > 일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포공항 입국장 면세점 후기 / 술 가격 공유 (30) | 2023.01.23 |
---|---|
일본 여행 빠른 수속 방법 - 비짓재팬 등록하기 (37) | 2023.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