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다 / 용인 애견동반 / 수지 애견동반 / 브런치 카페 / 용인 소개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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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다 / 용인 애견동반 / 수지 애견동반 / 브런치 카페 / 용인 소개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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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다 / 용인 애견동반 브런치 카페 / 수지 애견동반 / 용인 소개팅

 

 

분당에서 가까운 용인에는 맛집이 많다.

 

오늘 소개할 곳은 신봉동 외식타운 부근의 화덕피자 맛집

 

'누리다'

 

 

아주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다.

운영 정보

09:30-21:30

주차장은 없으나 가게 앞 주차 가능

애견 동반 가능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신봉동 외식타운에서도 더 들어가 광교산 밑자락에 위치한 곳으로

 

차가 없으면 가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으나,,!

 

 

 

아주 한적한 동네로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이 언제나 아름답다는 장점이 있다.

 

내가 방문한 날은 눈이 소복히 쌓인 설경이 아름다웠다.

 

테이블이 있는 것을 보니 봄 가을엔 테라스석으로 활용되는 곳 인듯 했다.

 

 

 

 

 

고즈넉한 내부 인테리어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인테리어에 많은 공을 들였음을 알 수 있었다.

 

식물의 푸릇푸릇한 색감과 우드톤이 적절히 어울려 편안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구정 연휴에 방문했는데, 입장하자마자 사장님이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로 따뜻하게 맞이해주셨다.

 

여유와 친절함이 넘치는 사장님 그리고 반겨준 아름다운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카페 내부에는 룸 형태의 좌석도 마련되어 있다.

 

 

 

가운데 월리를 찾아라 처럼 위치해 있는 밤톨이..

 

맞다. 이 곳은 애견 동반이 가능한 브런치 카페이다.

 

 

 

호출벨 대신 테이블 위에 있던 아주 귀여운 호출종

 

열심히 울려봤지만 오시진 않더라.. ㅎㅎ

 

 

다양한 메뉴

 

 

백종원 아저씨가 방문하면 울고 갈 정도로 메뉴가 아주 많다.

 

취미 장사 하시며 팔고 싶은 것들 다 파시는 느낌

 

다행히 선택 장애가 오지 않도록 사장님께서 직접 세트와 메뉴를 추천해주신다.

 

우리는 3인세트(무화과 불고기 페퍼로니 피자 + 크림파스타)에 치즈깔조네 화덕 샐러드를 추가하여 먹었다.

 

 

 

표고버섯과 브로콜리, 파프리카를 갈아 만든 스프

 

무난 깔끔한 크림 스프

 

 

 

화덕 전문 카페 답게, 화덕 피자가 아주 맛있다.

 

쫄깃 바삭한 피자 도우가 참 마음에 들었다.

 

토핑의 양과 맛이 이탈리안 보다는 아메리칸 피자에 가까웠다.

 

 

 

깔조네 또한 화덕으로 맛있게 구워졌으며, 내부엔 치즈가 들어가 있다.

 

샐러드에 뿌려진 비네거 소스가 느끼함을 잡아준다.

 

또한 샐러드에 들어간 채소류가 아주 싱싱하여 아삭한 식감을 자랑했다.

 

 

 

크림파스타는 싱거웠다.

 

면은 알단테보다 조금 덜 익은정도의 익기로 나오며, 크림의 꾸덕함이 조금 부족했다.

 

그래서 싱거운건지.. 하여튼 여긴 화덕 맛집답게 화덕 요리가 더 맛있다.

 

 

 

후식으로 나온 티라미수와 커피.

 

커피의 양이 아주 상당했다. 필요 시, 탄산 음료 등 타 음료로 바꿀 수 있다.

 

날이 너무 추웠는지 티라미수가 살짝 얼어 있었다.

 

이 부분도 약간 감점 요소.

 

 

총평

 

화덕 요리를 제외한 부분에서는 약간의 감점 요소들이 있었으나

 

매장의 인테리어와 화덕 요리의 맛이 어느 정도 커버 쳐주며

 

무엇보다도 애견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력한 장점이다.

 

 

 

그리고...

 

백종원 선생님의 골목식당 솔루션이 왜 항상 메뉴를 줄여라 였는지.. 어느 정도 공감이 된다.

 

메뉴가 너무 많아 메뉴판 공유는 포기!

 

나름 만족스러웠으나,

 

화덕 피자가 엄청 땡기는 날이 되어야 재방문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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