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EEM / 판교현대백화점 지하1층 / 커피가 맛있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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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EEM / 판교현대백화점 지하1층 / 커피가 맛있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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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EEM / 판교현대백화점 카페 / 커피가 맛있는 카페

 

오랜만에 방문한 판교현대백화점

 

여기는 항상 방문할 때 마다 변화가 있어 좋다.

 

진부하지 않은 백화점..

 

 

 

아무튼, 방문할 때 마다 푸드코트는 항상 들르는 편인데,

 

항상 가던 카멜커피 옆에 새로운 카페가 눈에 띄어 방문하게 되었다.

 

 

ESTEEM

명사

(대단한) 존경 (→self-esteem)

동사

(대단히) 존경[찬탄]하다

(…라고) 생각하다[여기다]

 

왜 이런 이름을 사용하는 걸까 궁금해서 홀린듯 들어오게 되었다.

 

 

 

이름의 의미는 딱히 찾지 못했고,

 

이 카페만의 철학을 찾았다.

 

요약해보면, '모든 것이 신선하다' 라는 뜻이군

 

 

 

 메뉴는 엄청 다양한 편은 아니다

 

평소엔 콜드브루 음료를 자주 즐기는데

 

오늘따라 Brewed Coffee가 땡겼다.

 

하리오와 케멕스 두 종류가 있길래 점원에게 물어보니

 

" 두 가지는 브루잉 도구의 회사이며

하리오는 원두가 가진 본연의 섬세함을

케멕스는 정제된 부드러운 맛을 더 잘 표현합니다"

 

라고 한다.

 

 

 

또한 브루드커피는 원두의 종류를 골라야하는데

 

항상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이다.

 

나는 산미 있는 맛을 선호하는 편인데,

 

직원분의 추천에 따라 케냐 - 케스크 조합으로 주문.

 

 

 

브루잉 커피의 특성상 내리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그 시간 동안 매장을 잠시 둘러보았다.

 

 

 

커피 드립백을 사무실에 두면

 

카페까지 나가지 않고 사무실에서 손쉽게 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드립백은 어디든 가격이 꽤 나가는 편이라 내돈내산이 좀 꺼려지는데,

 

선물로 받으면 참 좋을 듯 하다.

 

 

 

음... 이런 잔류는 만든지 60일 이내에 파는건 아니겠지..?

 

딱히 이쁜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이런 엠디상품은 투썸이 참 잘 만드는듯하다.

 

 

 

 매장 한켠엔 이런 시음행사도 진행중인데,

 

원두에 정말 자신이 있는듯한 느낌이다.

 

 

 

매장 다른 한켠에도 MD 진열이 되어 있었는데,

 

홈카페를 즐기시는 분들이 보면 좋을 듯 하다.

 

왼쪽 중간에 있는 전자식 케틀이 이뻐서 보니까 가격이 무려... ₩200,000 ...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원두

 

미국산인데, 유기농마크까지 달려있는 걸 보니,

 

품질은 아주 좋을 듯 하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커피가 나왔다.

 

커피를 채운 글라스 자와 잔이 별도로 준비된다.

 

나는 처음 보는 방식이라 신선했다.

 

여럿이 와서 다양한 커피를 주문하고 서로 시음해보는 것도 좋을 듯?

 

명함을 함께 주길래 뭔가 하고 보니 뒷면이 쿠폰이였다.

 

 

커피의 맛은 아주 마음에 들었다.

 

산미가 적당히 있는 편이며,

 

이 맛을 뭐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상큼하면서 달콤한 맛이 났다.

 

특별한 맛의 커피가 그리우면 종종 찾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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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판교현대백화점 지하 1층

조앤더쥬스, 카멜커피 근처

(1층 기준 에르메스 앞 에스컬레이터 이용하면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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