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다이어리 2023 리추얼플래너 하우스그린
드디어 모았다! 프리퀀시!
스타벅스의 프리퀀시 전략은 언제나 지나칠 수가 없다.
매 시즌이 되면 미션음료 3잔과 일반음료 14잔을 이용하면 받을 수 있다.
옛날엔 스타벅스 커피 값이 타 브랜드보다 비싸서 그저 고객을 모으기 위한 마케팅이라고 치부했으나,
(특히, 미션 음료를 팔기 위한 홍보성으로 생각했음)
금번 미션음료가 궁금하다면?
매년 고퀄리티의 아이템을 내놓으면서,
또, 타 브랜드의 커피 값이 올라오면서,
스타벅스의 프리퀀시는 진정으로 로열 커스터머를 위한 상생 전략으로 보여진다.
올해 서머 캐리백 발암물질에 한 번 데였지만, 그저 해프닝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스타벅스 커피를 주로 즐겨마시는 사람으로써,
원래 마시던 커피를 먹으면 질 좋은 상품까지 준다는건 참으로 감사할 따름이다.
(아니면 이미 그 커피 값에 이 정도의 마진은 포기할 수 있을 정도로 남는다는 뜻일까..?)
어쨋든 좋은건 좋은거지 뭐..
여름은 상품, 겨울은 플래너(다이어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다이어리의 경우 매년 다이어리 브랜드인 몰스킨(MOLESKINE)과 협업한다.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몰스킨 다이어리 참 질이 좋다.
올해 컨셉은 두 가지이다.
한해를 맞이하며 하루하루를 나아가는 리츄얼 플래너와,
날짜에 구애받지 않고 떠오르는 생각과 주제에 대한 기록을 하는 라이프저널.
나는 그 중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던, 리츄얼 플래너 하우스 그린을 선택.
마치 디자인이 초록의 숲에 잔잔히 내리는 눈을 연상케 한다. (지극히 개인적)
언제나 다이어리의 첫 페이지는 분실 획득 시 돌려달라는 연락처를 적는 곳이 나온다.
항상 적혀있는 깨알 문구
As a reward : xx cups of Starbucks Coffee
매 순간에 집중하는 다이어리 답게,
첫 페이지는 2022년의 한 해를 돌아보는 페이지와,
앞으로의 2023년을 살아갈 목표를 적는 페이지로 되어 있다.
매우 마음에 드는 부분이였다.
또한, 리츄얼이라는 이름에 맞게 하루를 위한 습관과 나를 위한 다짐을 적는 장이 있다.
하루하루 뿐만이 아니라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이런 요소들. 아주 합격 요소이다.
매일을 기록하는 곳에는 줄자 노트와 별개로
하단부에 강조하여 메모할 곳을 다섯 가지의 라디오 버튼과 함께 마련해두었다.
중요한 부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좋을듯.
다이어리의 컨셉에 맞게 특정 생각이나 영감에 대해 적을 수 있는 무지 노트 부분은 적은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건 라이프 저널 컨셉에 더 맞는 페이지인듯 하다.
그리고 매해 다이어리 맨 뒷편 포켓에 함께 들어있는 다이어리 쿠폰.
특정 조건을 항상 부여 해 두어서 사용을 못하는 케이스도 종종 있지만,
하루 한잔으로 끝나지 않는 나의 커피 생활에 톡톡히 도움을 줄 친구들이다.
아주 만족스러운 다이어리
밝아올 새해, 2023년을 충실하게 살아나게 도움을 줄 든든한 아군을 구했다.
하지만 언제나 항상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이번 다이어리는 얼마나 쓸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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