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판교 데이트장소 빈티지1988 / 이탈리아 감성, 가성비 맛집 뇨끼 맛집을 찾아서 나는 파스타 중에 특히 선호하는 메뉴가 세 가지가 있다. 올리브 오일 베이스의 알리오 올리오, 꾸덕한 까르보나라, 그리고 쫀득한 뇨끼이다. 오늘따라 양식이 땡겨 알아보던 중 알게된 판교 맛집 빈티지 1988 리뷰 시작한다. 판교에서 느끼는 이국적 감성 이 식당에 들어오면서 느낀 점은, 해외에서 여행할 당시 들렀던 식당들의 느낌이 잘 살아있다는 점이였다. 특히 천장에 달린 덩굴인테리어가 인상적이였는데, 자칫 황폐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노출형 천장에 초록 잎의 식물을 적당히 배치해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매장은 전반적으로 우드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테이블을 장식하고 있던 탁상등은 마치 잠들기 직전의 편안함을 준다. 다른 양식집들을 다니다보면, 꾸미다 만 느낌의 인테리어들이 많았는데.. 더보기 동탄에듀센터 소담비빔국수 / 국수가 땡기는 날엔 동탄에듀센터 근처 국수집 이전 포스팅에서 얘기했듯, 최근 동탄2에서 3일간의 일정을 진행했다. 동탄에듀센터 근처에는 아직 상권 활성화가 확실히 일어나지 않은 모습인데, 그래서 식당의 선택지가 많지 않다. 필자가 주변에서 다녀온 두번째 식당. 소담비빔국수 동탄영천점에 대해 리뷰해본다. 무난하게 맛있는, 회전율 빠른 가게 이 식당을 방문한 날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그런 날이였다. 이 날 내가 입은 외투는 퀄팅자켓이였는데, 이런 환절기의 특징은, 대부분의 사무실이 온도 조절에 실패한다는 것이다. 그 점을 고려하여 안에는 반팔을 입었다. 아니나 다를까, 밖은 추운데 사무실이 굉장히 더웠다. 그래서 시원한 면류가 굉장히 땡겼다(엄청난 실수였다). 그래서 찾은 이 곳. 이름부터 비빔국수인 이 곳이 제격이였다. 앉.. 더보기 동탄에듀센터 맛집 솔라트 / 맛에 가성비와 분위기를 곁들인 동탄2 잠봉뵈르 맛집 최근 동탄2에서 3일간 종일 일정이 있었다. DS동탄에듀센터 라는 곳에서의 교육이였는데, 우연히도 이곳에서 잠봉뵈르 맛집을 발견하였다. 이쪽에서 식사하고자 하는 자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리뷰를 빠르게 작성해본다. 우선 이 카페는 생각보다 위치 찾기가 힘들다. 오른쪽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지도상의 위치는 메인 건물인 코너원 건물의 정중앙에 찍혀있지만, 막상 카페는 밖에 있는 것. 건물 구조상 일부 부대 시설을 밖에 빼놓으려고 해놓은 자리에 카페가 위치한 듯 하다. 글 읽는 분들이 잘 찾아갈 수 있도록 지도에 표기해두었다. (동탄에듀센터는 지도상의 샹보르ZOOM타워다) 맛도 가격도 훌륭. 분위기도 챙겨 우선 이 곳은 매장 사이즈에 비해 고를 수 있는 베이커리 메뉴가 많은 편이다. 그.. 더보기 판교 평양냉면 수래옥 / 고급스런 분위기와 냉면 살면서 세번째 평양냉면 평양냉면은 참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특히 필자의 어머니는 평양냉면을 왜 먹는지 모르겠으며, 특히 그 비싼 가격을 주고 먹는지 이해를 못한다고 하신다. 하지만 나는 다르다. 평양냉면만의, 특히, 식당마다의 고유의 맛과 향, 그리고 깊은 어우러짐이 다르며, 맛에서의 고급스러움과 비싼 식재료로 충분한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위에 써놓은 것 처럼 세번째 먹어본거긴 하다..) 날씨가 우중충한 와중에 불현듯 떠오른 면치기. 주변에 냉면집을 찾아본 결과, 이 곳 수래옥이 있었다. 이 곳은 대치동에 있는 우래옥이 폐업하면서 거기 일하던 분들이 옮겨온 곳이라고 한다. 그만큼 맛은 보장되어있다는 뜻으로, 고민없이 이 곳을 택했다. 평양냉면 집.. 원래 다 이런가? 내 인생의 앞선 두번의.. 더보기 아이폰 14 프로 예약 구매 후기 / LG BEST SHOP 목동점 아이폰 14 프로 예약 구매. 1차 시기 실패. 예약구매 실패인데도 1차 예약 물건을 어떻게 자랑하고 있는지 궁금하면 글을 끝까지 읽어주길 바란다. 나는 한동안 갤럭시 유저였다. 군대 가기 전 구매한 아이폰 5S (2015년 쯤이겠다)를 군 전역 후 작살내고 바꾼 갤럭시 s8과 실질적인 폼팩터의 혁신을 이룬 갤럭시 z fold 2 를 통해 총 5년간의 갤럭시 생활을 이어왔다. 아이폰으로 바꾸게 된 계기는 맥북 에어 m1 사용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옛날부터 맥북을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적응을 해야한다는 단점을 m1 칩의 강력한 퍼포먼스가 부셔버린 작년부터 맥북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애플 생태계가 매우 편리하다고 느끼면서도 반대 급부로 맥북과 갤럭시간의 호환성은 매우 떨어짐을 절실하게 체감하였다. 가령, .. 더보기 상암카페 - 데저트리 / 삭막한 도시에 녹음을 카페, 회색빛 도시 속 푸른 색의 정원을 구현하다 오늘 생애 처음으로 상암을 방문하였다. 정확히 상암동은 옛날 중,고등학생 시절 하늘공원에 정화 봉사활동을 가본적은 있으나, 놀랍게도 직접 방문한 일이 단 한번도 없었다. 처음 느낀 상암의 분위기는 오피스와 회색빛깔 건물이 즐비한, 삭막한 도시였다. (오늘 날씨가 안좋아서 더 그렇게 느낀 것일수도) 친구와 드라이브를 나온 찰나에 겸사겸사 커피타임을 즐기기 위해 카페를 찾게 되었고, 오늘따라 왠지 모르게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가 가고 싶지 않았다. 아무래도 프랜차이즈의 원두 스타일에 질린 모양이다. 그러다가 찾게된 카페, 상암 데저트리 메인 키워드 건강, 그러나 커피가 참 맛있다. 이 곳은 입장과 함께 느낀 감정은 건강이였다. 아니나.. 더보기 1일 1행의 기적 - 유근용 / 슬럼프에 빠진 당신에게 "일상이 재미 없고 발전이 없다고 느껴지며 허무해질 때, 나를 일깨우기 위한 책" 나는 자기 계발에 관심이 많다. 아니, 많았다. 지금 다니는 회사를 입사하기 전 까지 말이다. 회사를 입사하고 눈 앞의 것들을 헤쳐 나가다 보니, 점점 자기 계발과는 거리가 생기기 시작했고, 최소 1달 1독을 하던 인생도 어느덧 집에 오면 짐 풀어헤치고 편안히 눕기 위해 분주했다. 그러나 이렇게 회사 일만 하고 살다보니 3년차, 어느날 문득 지난 3년간 무엇을 했는지 생각해 보았고, 결론은 회사에 돈을 열심히 벌어준 것 외에 딱히 없었다. 그렇게 3년차의 슬럼프는 찾아왔다. 매일 같이 '앞으로 무얼 하지?', '내 인생은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 그저 회사 일만 하다가 끝나는 것인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내 앞길..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