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상회 본점 / 동탄 콜키지 프리 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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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상회 본점 / 동탄 콜키지 프리 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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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상회 본점 / 동탄 콜키지 프리 한우

 

 

겨울은 바야흐로 회식의 계절.

 

목적과 인원에 맞는 회식 장소를 잡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오늘은 내가 다녀온 불꽃상회 본점을 소개하려한다.

 

부디 회식장소 선정에 도움이 되시길..

 

 

잘 갖추어진 회식 요소들

 

 

회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가격.

 

1인분 40,000원 언더의 적절한 가격과

 

고기로 다 못채운 배를 불릴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의 후식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 곳의 특장점은 술에 있다.

 

다양한 종류의 술이 준비되어 있으며, 무료 콜키지가 된다.

 

특별한 술을 준비해오면 모임의 즐거운 분위기는 배가 된다.

 

나는 글렌피딕 18년산 ($100, 면세점)을 준비해 갔는데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소고기와 아주 잘 어울렸다.

 

 

 

매장 중앙에 옷장이 마련되어 있어

 

요즘과 같이 두꺼운 외투를 들고다니는 시기에도

 

옷에 회식 냄새 베일 걱정이 아주 적어진다.

 

(물론 매장 중간에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감수하긴 해야한다)

 

 

먹은 것들

 

 

불꽃 상회의 반찬.

 

쌈채소 대신 상추무침이 나오고,

 

가운데 보이는 파김치가 아주 맛깔나다.

 

일부 고깃집에서만 나오는 명이나물도 나와서 너무 좋았다.

 

 

 

오늘의 메인 등심

 

마블링이 엄청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떼깔이 곱다.

 

추후에 안심도 추가해서 먹어보았는데,

 

안심이 더 부드럽고 맛있다.

 

 

 

혹시 우판등심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고온으로 가열된 무쇠판에 등심을 구워주는 곳인데,

 

나는 이 곳의 굽는 스타일이 등심을 즐기는데 가장 좋은 방식으로 본다.

 

소고기 구이에서는 적절한 고온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

 

열이 빠져나갈 틈이 없는 방식이기 때문.

 

 

 

우판등심을 언급한 이유는 이 곳의 굽는 방식이 우판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판의 종류는 비록 다르지만, 열이 잘 보존되는 두터운 판을 사용하며,

 

버너를 사용하기 때문에 부족한 화력을 토치로 메꾸어준다.

 

 

 

고기가 적당히 익으면 식용유를 뿌려 토치로 불 쇼를 해준다.

 

식어있을 수 있는 고기의 윗면에 순간적인 열을 가해

 

고기를 질기지 않게 한번에 확 익힐 수 있는 방식이며,

 

모임에 보는 즐거움을 톡톡히 더 해준다.

 

 

 

고기는 종업원분이 직접 구워주는데, 시간이 은근히 오래 걸린다.

 

이 때를 비지 않고 채워줄 육회를 시켰다.

 

10월경 육회를 먹고 장염에 걸린적이 있어 조금은 두려웠으나

 

첫 맛을 보니 두려움은 확 사라지고, 더 먹어야 겠다는 생각만 남았다.

 

 

네이버에 있는 업체 사진으로 대체

 

판으로 되어있는 고깃집에 빠지면 섭한 된장밥

 

깜빡하고 사진을 찍지 못해 업체 사진으로 대체한다.

 

이거 안먹고 가면 후회할 정도의 감칠맛이 난다.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우선 고기를 굽는 방식에서 한 번 만족스러웠으며,

 

음식의 맛에서 두 번 만족스러웠고,

 

콜키지 프리로 세 번 만족스러운 불꽃상회

 

연말 회식 장소를 찾고 있다면 이 곳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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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정보

17:00 - 23:00

매주 일요일 휴무

 

건물 내 주차 가능하나 협소

인근 다은 공영주차장등 이용 추천

 

단체 가능, 콜키지 가능

예약 필요

0507-1401-9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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