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해장 발산역점 / 유명프랜차이즈 술집

달래해장 발산역점 / 유명프랜차이즈 술집

 

작년의 말일. 마곡을 방문한 그 날에 전집은 2차였고,

 

1차는 요즘 유명하다는 달래해장을 다녀왔다.

 

사실 나는 처음 들어본 곳 인데, 친구가 타 지점에 방문했을 때 썩 괜찮았다고 해서 급 들어오게 된 곳.

 

 

 

내가 서울을 너무 오랜만에 왔나... 알고보니 엄청나게 많은 지점이 있는 체인점이였다.

 

예전에 역전할머니맥주가 우후죽순 생겨나던 시절이 생각났다.

 

 

 

입구에 TV 출연 입간판을 세워놓은 것을 보니, 작정하고 체인점을 늘리기로 한 브랜드인듯..

 

그나저나, 아무리 해장이라는 이름이 붙어있으나, 술집이 24시 운영인 점은 독특했다.

 

이 곳 매장은 조금 특이한 구조다.

산타할아버지.. 거기 매달려 계시지 말구 저에게 선물을 주세요 ㅠ

 

입구 사진에서 눈치챘을지 모르겠지만, 이 매장의 구조는 아주 특이하다.

 

1층에는 주방이 크게 자리하고 있으며, 테이블은 4개정도로 매우 적다.

 

다만 매장 내부에 있는 계단을 통해 2층을 가보면..

 

 

생각보다 넓은 홀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자리마다 찌개를 끓일 수 있는 버너가 있으며, 끓이면서 먹는 메뉴의 특성상,

 

매장 내부가 매우 습했다. 날이 추워서 환기도 안시키더라...

 

또한 술집 치고 매장 내부가 너무 밝았다.

 

이 부분들은 감점. (내가 해장국 집 와서 이런 평가를 내리는건지? 아니면 술집이 맞는지 슬슬 헷갈린다)

 

그래도 중요한 것은 안주와 술이지 않겠는가?

 

메뉴판 커버가 아주 고급지다. 실수로 메뉴는 찍지 못해 포털사이트에 등재되어 있는 메뉴 사진으로 대체한다. ㅠ

 

 

 

메뉴 구성은 달래'해장' 다운 국밥류와 전골류, 그리고 여타 한식 안주가 마련되어 있다.

 

여기부터 슬슬 느낌이 왔다.

 

여긴 뭘 시켜도 평타 이상이다.

 

 

 

우리가 시킨 메뉴, 갈비 수육(250g) (₩32,000).

 

메뉴명에 보통 그람수를 적어놓으면 양이 적은편인데.

 

위 메뉴는 둘이 먹기에 적당한 양이 나왔다.

 

 

 

맛은 갈비탕의 느낌이며, 술이 술술 들어가는 안주다.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 메뉴는 분명 아니였다. 라고 생각했는데,,,, 육수 & 부추 추가가 가능하다.

 

이거 완전 술안주인걸...?

 

무제한 무료인지는 확인 필요..!

 

 

 

요즘 자주 찾게되는 화요와 일품진로도 구비되어 있다.

 

진로토닉을 즐기기 위한 재료, 토닉워터와 레몬슬라이스도 센스있게 구비되어 있다.

 

물론 유료서비스다.

 

이런 술집은 동탄에 왜 없을까? ㅠㅠ

다른 친구가 오면 바로 2차로 이동하기 위해 더 이상의 안주는 추가 없이,

 

육수 및 부추 추가로 진로토닉 한병을 금세 비워버렸다.

 

허나 느낌상, 다른 안주를 먹어봐도 실패하지 않을 확률이 거의 99%인 듯 하다.

 

내 주 활동 무대는 동탄과 분당이다.

 

이런 술집, 동탄엔 왜 없냐... 다행히 분당에는 분당 정자점이 있다.

 

 

그나저나 이 잔 매우 탐난다. 인터넷에 팔던데, 구비해둬야겠다.

 

 

 

일품이 되어가는 내 인생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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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정보

24시간이나

일요일 밤 12시 마감

월요일 11시 오픈

 

 

 

2차 장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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